＊섬제비꽃
산지에 나는 다년초.키 1-~15cm.원줄기가 있음.
잎은 호생, 심장형, 신장형, 표면에 약간 털이 있고 뒷면에는 털이 없으며 둔한 톱니가 있음.
턱잎은 선상 피침평으로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고, 깃 모양으로 갈라짐.
꽃은 연보라색, 꽃자루는 길고,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달림.
포는 선형, 밑부분에 털 모양의 돌기가 있음
큰졸방제비꽃처럼 생겼으나 포가 꽃줄기 중앙 밑에 달리고 가장자리가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
꽃받침이 길고 꽃잎이 보다 좁은 것이 다르다.
한국 특산종으로 울릉도에서 자란다. /이영노님 도감, 국.생.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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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졸방제비꽃과 섬제비꽃, 아욱제비꽃, 우산제비꽃을 볼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울릉도 탐사를 갔었어요.
보이는대로 담아오긴 했는데요, 특징이 뚜렷한 우산제비꽃을 제외하고
나머지는 아마추어 식으로의 식별이 어렵더군요.
야클 고수님이 주신 Tip으로
잎 모습이 비슷한 큰졸방제비꽃과 섬제비꽃의 차이를 아래 방법으로 식별해봤어요, 자신은 없습니다.^^
제비꽃은 잎, 꽃, 암술, 꽃받침, 거, 포, 열매의 형태로 식별한다고 하는데요,
이영노님 도감에, 화경에 있는 포의 위치로 식별한다는 구절이 있어,
(큰졸방제비꽃처럼 생겼으나 포가 꽃줄기 중앙 밑에 달리고 가장자리가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)
여기에 맞추어 '아마추어 식으로' 식별했습니다.^^
＊이영노님 도감 글 중 졸방제비꽃은 큰졸방제비꽃의 오기로 봤습니다.
＊김태정님 도감에는 포의 위치가 다르게 되어있는데요, 큰졸방제비꽃은 나와있지 않은 걸로 보아
섬제비꽃, 큰졸방제비꽃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은 걸로 생각됩니다. |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