벼르던 대청도 탐사 다녀왔어요
짙은 해무로 백령도는 다음으로 미루고...3박 4일 긴 여정이었습니다
오랫만의 단체 출사라 설레고, 기대도 컸었어요 ^^*
많이 즐거웠고, 결과도 만족스러웠습니다
아름다운 풍경을 넣어 담은 사진으로 메모리는 가득한데, 사진 정리가 점점 게을러집니다
그 때의 감성이 기억날 때 사진 정리를 해야하는데...
좀보리사초
좀보리사초
좀보리사초
갯그령
벼과 : 갯그령, 갯쇠보리
사초과 : 좀보리사초
출처 : 기준식물도감
모래지치
It's me (해아래님 오프 사진 *^^*)
도착한 날, 늦은 시각...
지는 해로 붉게 물든 모래 해변에서... 입니다
맑고 깨끗한 모래 해변에 굵게 2중으로 쳐진 가시 철망이 가슴 시리게 인상적이었어요
이제 두 살인 제 손주가 살아갈 세상은 전쟁이 없겠지요...
더 머물고 싶은 모래 해변을 뒤로 하고 돌아나오는 길입니다
이미 시들어가는 모래지치와 붉게 물들이며 넘어가는 낮은 햇살...
환갑 진갑이 어느새 지나간 제 나이...
무언가 이야기가 나올까...엎드려 사진을 만듭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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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습이 지나가던 해아래님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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